[중국 입국 일지]슬기로운 격리생활 1편
ㅎㅇ 상하이(상해)로 이동 후 격리시설까지 이동을 했었음
상하이로 입국했을 시, 상하이 격리시설에서 3일 격리 후, 지역 호텔로 이동 후 거기서 11일 격리를 하게 됨
오늘 글은 격리시설 3일에 대한 나의 일지임

제일 먼저, 의자가 매우 아주 진짜 엄청 불편했음
술게임 중에, 소주 뚜껑 꼬아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치는 게임 같이 누군가가 격리중에 잘못 기대면 부러질듯한 의자였음
다행이 나는 패스함ㅋ
그리고 바닥을 보면 알다시피 매우 더럽

침대 옆에 야무치가 소기탄이라도 쏘은듯한 자국이 남아있음
방에 주부습진이 걸린 방은 처음 써봤음

각 방마다 앞에 의자가 놓여져 있음
매 끼니마다 저기에 밥을 올려줌 ㅋ
다먹은 밥은 저 위에 올려두면 밥 가져다줄때 치워주심

밥 ㄷㄷㄷㅈ
식사 메뉴는 당연히 중국식임ㅋ



아침밥 메뉴임 ㅋ
죽이랑 계란은 무조건 나옴ㅋ
죽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주 좋음
근데 나머지 반찬이 편차가 좀 있음
마지막 사진에 있는 노맛야채는 진짜 못먹겠어서 남겼음. 나중에 지옥가면 큰일날듯함



점심이랑 저녁은 밥이랑 반찬이 이렇게 나오는데
밥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옴
고기 편차가 엄청 심함, 야채는 양념친거에 따라 편차가 큼 ㅋ
중국맛이 엄청 쌘데, 그래도 이정도는 먹을만 함
끼니마다 먹었는데, 사진을 몇개 까먹었나봄 ㅋ

3일 격리 후 호텔로 이동 ㄱ
밥은 먹을만 했지만, 시설은 나쁜곳이었다 잘있어라 격리시설아
참고로 시설 비용은 하루에 300위안이었음. (밥값 포함)
300위안이면, 한국돈으로 50,000원 정도 함
이정도 퀄리티 밥을 사먹는다면 끼니당 30위안 정도 할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