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 생활정보/생활 정보

[생활정보]중국에서 한국 올때

반응형

ㅎㅇ

 

코로나 때문에 중국 생활도중 한국을 못오다가, 이번에 근 10개월만에 한국에 가게 되었음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일지를 작성해봄

 

한국 복귀 전에 중국에서 먹은 저녁 식사

중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니까 중국식 먹어야 된다 이런거 얄짤 없음

한국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음

한국에서 꽤 좋은 품질의 고기를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고기 무한리필 품질의 고기가 나옴

근데, 한국가기 전날이라 그럭저럭 먹을만 했음 ㅋ

 

그러고 집가서 짐싸고 잠 세상 설램

 

오랜만에 가는 한국이라 아침에 못일어나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12시쯤에 잠이 들음

그러고 2시에 깸

또 잠들음 

2시 반에 깸

그렇게 잠을 설치다가 4시쯤에 일어나서 준비한다음 공항을 도착함

 

도착하면, QR코드로 이것저것 작성해야되는게 있는데 준비해야될게 있음

1. 기본 정보 (이름/여권번호 등 개인 정보)

2. 중국 거주 주소

3. 지인 이름 & 지인 연락처

4. 개인 인증받을 핸드폰

 

집 주소, 지인 정보를 미리 준비해서 복붙할 수 있게 준비해야됨

새벽시간이라, 연락할 수 도 없고 핸드폰 한참 뒤져서 겨우 작성했음

 

그 다음 퀘스트는 짐 붙이기임

 

여기서는 특별한 특이사항이 없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핸드폰 번호를 물어봤었음

근데, 핸드폰 번호 물어보는 그 느낌 나쁘지 않음 ^_________^

 

짐을 보내면, 2차 QR코드 인증을 해야되는데, 위에서 했던거보다 쉬움

왼쪽이 중국어버전, 오른쪽이 영어버전이니까 편한걸로 하면 됨.

 

 

그 다음은 순조롭게 비행기 앞까지 도착 ㅋ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면세점은 전부 문을 닫았음.

여기까지 오는데 1시간 반정도 시간이 걸렸음

 

그리고, 이어폰 베터리를 다 써서 귀가 심심했음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빵을 2개 줬음

그리고, 이런 설문지를 주는데 여기서 앱을 다운받아둬야됨. 그래야 나중에 비행기 나가서 빨리 집갈 수 있음

이어폰이 없으니까 매우매우매우 심심했음

 

그리고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함

무조건 빨리 가야됨

앞에서 확인하는 절차가 많아서, 사람 한명 한명당 걸리는 시간이 진짜 오래 걸림. 한명씩 따라잡을 때 마다 3분씩 빨리 나갈 수 있음

나는 느긋한 편이라 천천히 갔더니 주말에 롯데월드 줄서는거 처럼 기다렸음

 

그러고 나가는 절차는 직원분들이 다 설명해주니, 그대로 따라가면 됨.

핸드폰 개통만 해주면 되는데, 114에 연락하면 정지해제 바로 가능함

 

방역택시를 타고 가면 됨.

보건소에 사람들이 많으니까 집을 들렸다가 보건소 가는걸 추천함.

보건소에 갈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되니 참고

줄이 엄청 길어서, 따뜻한 옷과 국가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인 음악 필수임

1시간 넘게 기다려야됨

 

안전거리를 두면서 기다리면 됨 

 

한국 귀환자용 격리 패키지

소박한 용품을 공짜로 줌

 

오랜만에 왔더니, 유니세프에서 온 편지가 많이 쌓여있었음

격리해야되는 답답함은 있지만, 마음이 웅장해졌음.

이 맛에 후원함

근데, 팔찌를 너무 약하게 만들었음

의자 실밥에 걸려서 분해되버림

 

후원에 힘쓰느라, 이런 디테일한 부분 약하게 만든거 나쁘지 않음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오히려 사치품이라 유니세프 정신에 맞지않음

 

그러고 격리 시작 ㅋ

 

계란이 덜익어서 나온거 빼고 나머지는 다 괜찮았음

코로나 검사 다음날, 음성확정은 나왔지만, 그 동안 못먹었던 음식을 먹느라 확'찐'자가 되어가는 중

 

그리고 확찐자는 현재 진행중이라고한다. 

 

 

 

 

 

 

반응형